대한민국 식약청이 도입한다는 미국의 Veru 사의 사비자불린(Sabizabulin 혹은 VERU-111)은 문제가 있어 코로나19 치료제로 적절하지 않은 약물이다. 미국의 Veru 사는 호르몬 차단 요법을 사용한 피임약(여성: FC2 Female Condom®, 남성: ENTADFI™)과 항암제 (여성: Enobosarm, 남성: Sabizabulin)을 판매하고 있다. 그런데 코로나19 치료제 필요성이 대두되자 미국의 Veru 사는 자사의 전립선 항암제 사비자불린(Sabizabulin)이 중증 코로나19 치료제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광고하기 시작했다. 사비자불린(Sabizabulin)이 바이러스가 세포 내에서 증식하는 데 필요한 미세소관 생성을 저해해 바이러스 복제와 염증 작용을 억제한다는 논리다..